알츠하이머병 진단의 혁명: 눈물 기반 면역진단

 

소개

연세대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의 획기적인 연구로 눈물을 활용한 알츠하이머병 조기 진단 시대가 도래했다. 연세대학교 안과 유지용 교수, 생명화학공학과 함승주 교수 연구팀이 눈물을 이용해 알츠하이머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면역진단법을 개발해 눈물 내 잠재적 바이오마커를 밝혀냈다. .

바이오마커와 그 역할 이해

단백질, DNA, RNA, 대사산물 등 바이오마커는 체내 변화를 예측할 수 있는 지표 역할을 한다. 암, 뇌졸중, 치매 등 다양한 까다로운 질병을 진단하는 데 있어 그 효과가 널리 알려져 있는 바이오마커는 신체 변화를 평가하는 귀중한 수단을 제공합니다. 이를 신약 개발에 접목시키는 능력은 안전성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비용 절감 효과도 가져옵니다.

눈은 뇌와의 연결로 등장했으며, 연구자들은 알츠하이머병을 진단하기 위해 안과 검사와 같은 비교적 간단하고 비용 효율적인 방법을 모색해 왔습니다.

눈물을 진단에 활용하는 것은 간편성과 경제성, 중추신경계 장애가 뇌의 신경계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적으로 반영한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단계 연구 접근 방식

팀이 수행한 연구는 두 가지 주요 단계로 구성됩니다. 처음에는 대표적인 환자 그룹의 눈물 샘플에서 잠재적인 생체 분자를 탐색하고 선택하기 위해 단백질체학 분석에 고해상도 질량 분석기를 사용했습니다. 이어서, SNAFIA(Surface Nanostructured-Fluorescent Immunoassay)라는 선택적 검출 방법을 활용하여 선택된 생체분자를 고감도로 검출하는 감지 플랫폼이 개발되었습니다.

SNAFIA는 항원-항체 반응으로 인한 형광 신호 방출의 증폭을 통해 새로운 바이오마커 발굴에 즉각 적용이 가능한 기능화된 기술이다. 다재다능하고 다양한 질병 진단에 적용 가능하며 특히 질병의 조기 발견에 효과적입니다.

바이오마커 검증: CAP1 단백질

연구 결과는 잠재적인 알츠하이머병 바이오마커로서 후보 생체분자인 CAP1 단백질의 유효성을 밝혀냈습니다. 대표 환자군의 눈물 샘플을 분석한 결과, 연구팀은 질병 진행 단계인 정상, 경도 인지 장애(MCI), 알츠하이머병에 맞춰 CAP1 단백질의 존재에 해당하는 형광 신호 값이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것을 관찰했습니다. 기원 후).

유지용 교수는 수액 기반 비침습적 측정의 단순성과 높은 정확성을 갖춘 SNAFIA와 같은 기술이 고통스럽고 비용이 많이 드는 전통적인 알츠하이머병 검사의 과제를 해결하여 효과적인 조기 진단의 길을 열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한 SNAFIA 플랫폼을 콘택트 렌즈나 인공 눈물 장치와 같은 안과 의료 기기에 통합하여 알츠하이머병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결론

국제학술지 '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된 최근 연구 성과는 알츠하이머병 진단에 혁명을 가져오는 중요한 진전을 의미합니다. 눈물 기반 면역진단은 비침습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대안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혁신적인 안과 장치를 통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위한 길을 열어줍니다. 눈물을 이용해 알츠하이머병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는 전망은 환자의 치료 결과를 개선하고 신경퇴행성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유망한 미래를 제시합니다.